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 22일 개관···27일 1순위 청약 진행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 22일 개관···27일 1순위 청약 진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6.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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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역세권 브랜드 단지 '주목'···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높은 미래가치 기대

▲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학익 조감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의 미래 핵심주거벨트지역으로 떠로으로 있는 남구 용현·학익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선보인다. 더블역세권이자 풍부한 교통망·생활편의시설 등으로 높은 미래 가치가 예상돼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내일(22일)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2층~지상40층 5개동 전용 73~84㎡ 총 61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학인은 용현·학익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 등 힐스테이트 커뮤니케이션 컨셉인 ‘3에이치(H)’ 적용 및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용현·학익지구 개발 탄력, 송도~청라 잇는 인천 주거벨트 '중심'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했다. 7블록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된 바 있다. 실시계획에 따라 이 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가구와 초등학교2개소, 중학교1개소, 고등학교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학익이 주목 받는 이유는 교통, 편의,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남측으로는 송도국제도시가,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예상되는 데 있다.

여기에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 1.6㎞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에는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2021년 완공될 예정으로, 광역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보권에 홈플러스 인하점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5만809㎡ 부지는 연면적 7만7,915㎡에 달하는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 곳에는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8,000㎡), 콘텐츠빌리지(1만4,278㎡) 등이 들어선다.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생할 인프라로 손색 없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 힐스테이트 학익 위치도.

■ 전 세대 중소형 구성···‘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실수요자 관심 뜨거워
힐스테이트 학익은 설계, 구성 자체가 우수하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세대가 4베이(Bay)로 이뤄졌다. 또한 전 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도 우수하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용 73㎡A의 경우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된다.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 등 제공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약 2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확장시 대형 평형과 비슷한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방상판이 곡선으로 처리된다. 여기에, 친환경자재 ‘E0등급’가구가 사용돼 입주고객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또 각 타입에 따라 다이닝 특화형, 드레스룸 강화형 등의 평면 옵션을 제공하고, 확장 옵션에 보조주방과 자녀방 반침장 등을 포함시켜, 입주고객의 생활편의를 향상시켰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현관 안심카메라, 고화질CCTV(200만 화소),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주차위치 등록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스마트폰 키 시스템, 스마트 주방 거치대 등이 설치돼 입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학익 석경 투시도.

단지 중앙에는 쾌적한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테마정원 등 입주민 휴게시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또한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 분수’가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에 신경을 썼으며,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대기 장소인 어린이 버스정거장 세이프 드롭오프존(Safe-Drop-Off Zone)도 설치해 안전을 고려했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클럽하우스, 회의실 등의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택배차량 상가주차 제외)로 설계되고, 편리한 주차를 위해 경형(2m), 일반(2.5m), 확장(2.6m), 평행, 장애인(3.3m) 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일반주차면도 폭2.5m를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22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개관하고,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4일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내달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6개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들어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곳인 데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학익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교통방송사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