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관리 새 방향을 찾는 전체회의 개최
통합 물관리 새 방향을 찾는 전체회의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6.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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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제4차 전체회의 성료

▲ 물관리일원화 이후 열리는 통합물포럼의 첫 전체회의로 수량, 수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의 새 길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후 통합물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전체회의가 열렸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통합물관리 비전포럼(위원장 허재영)과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자원, 수질, 방재 등 물관리 분야의 민·관·학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4차 회의는 '물은 환경이다'를 주제로 지난 6월 8일 공포·시행된 ‘정부조직법’ 등 물관리일원화와 관련된 3법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새로운 통합물관리의 정책 방향을 탐색했다.

이번 회의는 물관리일원화 이후 열리는 통합물포럼의 첫 전체회의로 수량, 수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의 새 길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송형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물관리 일원화 현황 및 향후방향’을 주제 발표했다.

송 국장에 따르면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대비 체계 정비 등 국토교통부에서 이관된 조직 및 기능의 안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제도 통합, ‘물관리기본법’ 시행준비 등 통합물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대비 체계 정비 등 국토교통부에서 이관된 조직 및 기능의 안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제도 통합, '물관리기본법' 시행준비 등 통합물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