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순회 간담회 개최
국토부노조,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순회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6.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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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위원장 "조합원 어려움 세심한 검토 통해 노조 차원 개선안 마련 총력"

▲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소속기관 순회 간담회를 지속 개최, 조합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열린 '국토부 노사 순회 간담회'에 참석한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맨 앞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소속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부노조는 지난 15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찾아 ‘국토부 소속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 손동권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노조 조합원 및 공무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조합원들은 포항 지진 등으로 인한 쌓인 높은 피로도를 호소하고, 인력 확충 등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청사 노후화 등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아마 포항국토관리사무소가 업무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관일 것”이라며 “오늘 토로한 어려움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노조 차원에서 개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노조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역별 현안에 대해 맞춤형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