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 물류기업·전문가에게 새만금사업 관심 요청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18일 '제3회 한독 물류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독일연방물류협회 한국지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안 차장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안충환 차장은 “독일은 유럽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 국가이며, 1962년 이래 올해 1분기까지 유럽국가 중 한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나라”라며 “국제업무, 상업, 관광, 주거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스마트 수변도시로 조성되고, 다양한 전략사업들이 펼쳐질 새만금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새만금을 고속도로․항만․공항․철도 등 핵심 물류시설을 갖춘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조성하고, 투자자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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