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남부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공고
행복청, 세종남부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공고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8.06.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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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등록 접수 내달말 CM용역업체 선정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세종시 보람동에 건립 예정인 세종남부경찰서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맡을 CM용역업체가 내달 선정된다. 이를 위한 입찰참가 등록 신청이 내일(19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실시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금액은 14억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부터 22.2개월이다.

행복청은 19일 13시부터 16시까지 세종정부청사 종합안내실 내 접수처에서 입찰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면접평가 등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입찰을 거쳐 내달 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 일정은 19일 입찰 등록이후 질의회신(21일), PQ서류 제출(29일)을 거쳐 내달 12일 면접과 17일 입찰로 각각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홈페이지’ 내 알림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 및 공사안전관리 등 세종남부경찰서 건립공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내 인구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연면적 9,555㎡, 부지면적 1만5,388㎡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계획돼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