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률 두자릿수 성동구서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집값 상승률 두자릿수 성동구서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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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층(예정), 전용면적 45~84㎡, 총 682세대 공급 예정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최근 양도세 중과 등의 규제 여파로 서울 강남4구의 집값이 8개월만에 떨어졌지만 일부 지역은 연초부터 이어진 누적 상승률이 두 자리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은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한 비강남권 도심권역으로 수요층이 몰렸으며 전세는 재건축 재개발 인접 지역들을 중심으로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말 현재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별 매매가와 전세가를 비교 결과,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던 상위 5개구는 Δ강동구(10.92%) Δ성동구(10.77%) Δ송파구(10.11%) Δ마포구(9.78%) Δ동작구(9.45%)로 나타났다.

서울숲 확장과 잇따른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로 성동구의 상승률이 돋보이는 가운데 쌍용건설이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저렴한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시공할 예정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 5층~지상 35층(예정), 5개동,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예정) 규모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동구 금호동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마주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과 한강전망 등 우수한 거주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강변북로, 동호대교, 올림픽대로 등 주변 교통망도 우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호대교만 건너면 압구정에서 CGV,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등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최고 35층(예정)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한강 조망권(일부세대)도 갖춘다.

또한 금호역 초역세권 입지,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 전용 84㎡ 이하 설계, 합리적인 공급가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실수요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남 생활권 인프라에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기 때문에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46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