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국책사업 이해 제고 및 인근 주요 관광 명소 소개···엽서 쓰기 이벤트 진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에서 '새만금'이 선사하는 비경을 포함해 생생한 현장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SRT 수서역에서 ‘2018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달 서울 시민청을 시작으로 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민국 새 희망 새만금, 금빛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새만금사진공모전과 드론항공촬영대회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시 벽(wall)을 제작해 대한민국의 대표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의 비전과 개발 계획, 인근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다.
또 전시 사진을 엽서로 제작해 그 자리에서 가족‧친구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쓰면 새만금개발청에서 발송해 주는 ‘새만금 엽서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은 “이번 사진전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 자산인 새만금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될 새만금이 모두가 꿈꾸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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