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 PM 간담회 개최···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 PM 간담회 개최···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6.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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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정집행 목표·현장별 안전관리 방안·주 52시간 근무제 정착 등 현안 집중 논의

▲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지난 14일 본부 상황실에서 '안전한 철도건설을 위한 협력사 PM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안전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질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사와 머리를 맞댔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14일 2018년 재정집행 목표를 공유하고, 건설현장에 주 52시간 근무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협력사 PM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관내 철도건설현장 협력사 PM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추진사업별 사업비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작업개소 추가 발굴 등을 통해 2018년 사업비인 9,207억 원 전액을 집행해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수인선 등 주요사업 각 감리단에서 운행선 인접공사 사고예방 등 각 현장별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에 따른 각 현장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근로자와 협력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철도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올해 사업비 전액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자”라며 “관내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공해 줄 것”을 협력사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