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호서대와 안전보건환경 업무협약 체결
철강협회, 호서대와 안전보건환경 업무협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6.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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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는 14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업 협력관에서 안전보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로부터 세 번째부터 호서대 김병삼 산학협력단장, 철강협회 손정근 상무, 이동복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총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4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업 협력관에서 호서대학교와 공정안전 공동 교육 등을 포함한 안전보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협회와 호서대는 △법정 교육·직무교육·전문화 교육 상호 지원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시설·장비·인력의 교류 △법적 및 자율 안전환경 사업 지원 △사고원인 분석·대비 및 대응 기술 지원 △임직원의 진학 △졸업생 취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손정근 철강협회 상무는 “협회는 안전과 관련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안전보건분야 교육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호서대와 협력을 통해 공정안전교육을 진행하면 철강업계가 더욱 안전한 직장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원 호서대 안전환경센터장은 “화학업종 위주로 편성돼있던 공정안전교육을철강업종에 맞는 교육으로 개편해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감 있고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정안전 전문화교육을 법정교육 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이수증을 받을 수 있게 돼 회원사 입장에서도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철강협회에서 손정근 상무와 이동복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총장, 호서대에서 김병삼 산학협력단장, 이광원 안전환경센터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