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진건고 부동산교실 개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진건고 부동산교실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6.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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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부동산 교육 기회 제공

▲ 2018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교실에 참여한 남양주 진건고등학교 학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김순구 회장 첫 번째 줄 왼쪽에서 3번째, 협회 전동흔 공공서비스위원장 첫 번째 줄 왼쪽에서 4번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진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교실’을 개최했다.

부동산 분야는 국민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지만, 청소년들은 교육과정에서 부동산에 대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협회는 ‘부동산, 이용과 공유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 부동산 개념 ▲ 부동산 정보 확인 방법 ▲ 부동산 이용·공유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등기부 등본,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중요 서류를 직접 살펴봤으며, 이를 통해 부동산에 관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학생들에게 감정평가의 필요성과 감정평가사의 사회적 역할을 소개하고, 학교 공부와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구성해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순구 회장은 “이번 부동산교실을 통해서 참가 학생들이 부동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부동산 교실을 더욱 활성화해 이용과 공유의 올바른 부동산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4천여 감정평가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교육 당국과의 협조 하에 권역별로 부동산교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