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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해선 16일 정식 개통···안산 원시↔부천 소사 33분 주파"2011년 4월 착공 1.8조 투입···경의선·장항선 연결 등 서해권 여객·물류 간선철도 역할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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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09: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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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선 노선도(소사~원시복선전철민간투자시설사업)<자료 = 국토교통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서해선이 이달 16일 정식 개통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소사~원시역 구간 서해선이 이달 16일부터 본격 영업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종합시험운행 등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도 완료했다.

개통 구간은 서해선의 첫걸음으로, 부천 소사역을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23.3㎞ 구간이다. 해당구간에는 정거장(역사) 12개소가 들어섰다. 이번 사업에는 2011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7,883억원을 투입해 7년 2개월간의 건설공사가 진행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서해선 개통으로 전철 서비스의 불모지였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부천 소사동에서 안산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리던 곳을 약 1시간, 64% 단축해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다.

소사역과 초지역에서는 각각 경인선(서울1호선), 안산선(서울4호선)과 환승돼 서울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향후 시흥시청역을 지나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해당 노선과 직결운행 및 환승도 가능해 서울 여의도, 인천, 경기 안양·성남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지역으로 촘촘히 연결된다.

소사~원시선은 북측으로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남측으로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결돼 국토 서측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서해선축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통근용 전동열차뿐만 아니라 일반 고속장거리 여객열차 및 화물열차 등도 수송하는 여객․물류 간선철도로서 기능하게 된다.

한편 서해선 개통식은 오는 15일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개최되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 경기 부천·시흥·안산시 등 3개시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지역주민과 철도 유관기관 및 공사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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