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연, 정부 추진 南北경협 건설업계 적극 협조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업계가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계기로 향후 남북 건설 경제교류를 포함해 남북 경협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기대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초석이 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남복 평화시대가 열리고 남북 건설 경제교류도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게 될 건설분야에서의 남북 경협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남북 교류협력의 경우, 향후 경협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을 약속하는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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