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 ‘별내 남양휴튼’ 1순위 최고 17대 1
남양건설, ‘별내 남양휴튼’ 1순위 최고 17대 1
  • 이경운
  • 승인 2009.12.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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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평형에도 대부분 1순위서 청약 마감

남양주 별내신도시 ‘남양휴튼’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양건설이 별내신도시 A8-2블럭에 분양한 남양휴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85명이 접수해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가장 작은 주택형인 101.81㎡(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97가구 모집에 1,200명이 몰려 수도권 1순위에서 17.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117㎡는 105가구 모집에 208명 신청해 1.98대 1로 마감됐고, 116㎡는 48가구 모집에 49명 접수해 1.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128㎡는 224가구 모집에 496명 참여해 2.2대 1, 136㎡는 52가구 모집에 60가구 신청 1.15대 1로 집계됐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 단지는 비과밀억제권역이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세 전액면제되고 전용면적 85㎡이상 주택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하다. 분양가상한제로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유엔알 박상언 대표는 “수도권 동북부 판교로 불리는 별내는 입지적 장점과 짧은 전매제한 등으로 성공적인 분양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시세프리미엄까지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고, 향후 별내지구의 분양 물량(전용면적 85㎡ 초과)이 많지 않아 마지막 기회라는 소비자의 심리가 청약률을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문의 1588-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