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21차 미분양관리지역 28곳··· 화성·평택 재지정
HUG, 21차 미분양관리지역 28곳··· 화성·평택 재지정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6.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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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22개 등 총 28개 지역을 선정 1일 발표했다.

지난 20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에서 경기 화성시, 평택시 등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다시 관리지역에 지정됐고, 울산 남구, 전남 무안군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총 28개 지역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미분양증가, 미분양해소 저조, 미분양우려, 모니터링 필요)에 따라 지정됐으며, 이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8곳이다.

2018년 4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8,36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9,583호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할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