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중·고교 등 유수 명문학군 인접 학세권···최적 자녀 교육 여건 갖춰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2호선 수성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신중·고교 등 유수의 명문학교와 인접한 역세권·학세권 단지를 이달 대구 분양시장에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 ~ 지상 26층, 5개 동 총 41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보면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다. 이 가운데 ▲74㎡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 등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대부분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단지 인근 대구 명문 학군 갖춘 대표적인 학세권 단지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명문 학군을 갖춘 대구 대표 주거단지다. 실제로도 명문 학군의 영향으로 수성구 아파트 시세는 전국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경신고등학교, 경신중학교와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다.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자녀 교육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 범어동 첫 번째 힐스테이트, 교육·교통·생활 모두 누리는 원스톱 생활 가능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범어동은 대구의 중심 주거지답게 최고의 교통여건과 다양한 주거편의시설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했다.
뛰어난 교통망과 함께 최근 주거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한 점도 자랑거리다. 단지 옆 범어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이 인접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과 편의시설도 이용도 편리하다. 수성구청과 대구고등법원, 수성경찰서 등 행정기관 이용도 도보로 가능한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 가구 4베이 판상형 특화 설계 적용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범어’의 모든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남향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평면을 선보였다. 또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의 활용도를 늘려 실용성을 높였다.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했다.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와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며,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 벚나무길과 팽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총 3곳의 테마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힐링가든, 숲속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 내달 4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청약···15일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범어’는 내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6월 5일 해당지역 1순위자(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6월 26일~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KTX 동대구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힐스테이트 범어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