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 신도시 시범단지 프리미엄 기대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 신도시 시범단지 프리미엄 기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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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악오룡호반베르디움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개발 속도가 붙은 택지지구 내 시범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다. 시범단지는 그 지역에 가장 먼저 들어서는 분양단지로 대부분 택지지구 내에서 가장 입지가 좋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살기 좋은 곳에 공급된다.

초기에 분양되는 이들 단지는 후속 단지들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공급되기 때문에 향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전남의 세종시라 불리며 행정중심도시로 개발되는 남악오룡지구에 호반건설산업이 선보이는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도 시범단지 수준의 평을 듣고 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총 1,38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30블록 전용면적 106㎡ 364가구 ▲31블록 전용면적 106㎡ 144가구, 118㎡ 215가구 ▲32블록 전용면적 84㎡A 551가구, 84㎡B 114가구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만7,000㎡ 부지에 총 9,897가구, 약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된다.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업무, 문화기능 등을 갖춘 남악지구의 기능을 뒷받침하게 되는 오룡지구는 주거와 교육시설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구 남측으로는 영산호가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근린공원과 남창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구 내 학교 용지와 아카데미 빌리지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육 여건도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전라남도청을 비롯한 전남지방검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공공기관의 이용이 쉽다.

오룡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오룡지구와 연접한 남악지구와 목포 신시가지인 하당지구도 차량으로 가깝게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남악 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 광주, 순천, 여수 등 이동이 용이하다. KTX 목포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5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타입별 상이)

세대 내에는 주부의 가사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가변형 구조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주방 및 거실에는 팬트리를 제공해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고, 안방에도 워크인 클로짓(WALK-IN CLOSET)이 적용된다.(타입별 상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북카페,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차량 정차 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맘스존이 배치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위치해 있고,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