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중소기업 해외수출 기술세미나 개최
가스안전公, 중소기업 해외수출 기술세미나 개최
  • 김경한 기자
  • 승인 2018.05.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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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가스제품 인증기관 참여…중기 수출 정보제공

▲ 가스안전공사가 진행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지원과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기술세미나' 현장.

[국토일보 김경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7일과 1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지원과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가스용품 제조기업과 가스자동차부품 제조사, 가스공사 중소협력사 등 국내 가스관련 제조사 50여 곳에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강의 지원을 위해 북미 가스제품 인증기관인 CSA, 유럽 가스제품 인증기관인 SZU, 유럽 자동차부품 인증기관인 TUV Nord도 참여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관련정보를 제조사에 제공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자국시장 보호를 위해 기술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주최측은 ▲유럽 가스용품 위험성평가 기술 ▲유럽 PED/TPED인증 ▲수소자동차 GTR규정 등 해외기술장벽에 대응한 기술·시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공사는 수출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가스관련 중소기업의 성장과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