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철도경찰대·광주국토관리사무소 방문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국토부 소속기관을 방문해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순회간담회는 광주지방철도경찰대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각각 열렸다.
먼저 광주철도경찰대를 찾은 최병욱 위원장은 우지훈 대장을 비롯해 철도경찰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철도경찰이 겪는 어려운 근로 여건 등에 대해 여건 임에도 묵묵히 사명을 수행해 감사하다”며 “철도경찰대 위상 제고 등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로 자리를 옮긴 국토부노조는 김기선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과 조문환 광주국토 지회장 등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국토부노조는 김기선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국토부노조에 따르면, 김 소장은 국토부노조의 전신인 직장협의회 제2대 회장을 역임, 국토부노조의 초석을 다졌다.
최 위원장은 “내달 공로연수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등 그동안 많은 공로를 세우셨다”며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조합원들은 이날 출장비와 인력 부족과 도심지에 위치한 사무소 입지로 인해 시설물 관리용 대형차량의 운용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모든 문제는 예산 확보에 있다”며 “그 중 청사 이전 역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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