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뮤니티 도입, 흑석지구 '센트로얄자이' 눈길
프리미엄 커뮤니티 도입, 흑석지구 '센트로얄자이'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5.2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카이 노천탕에 스킨스쿠버 수영장, 아이맥스 스크린 골프까지

▲ 센트로얄자이에 조성되는 프라이빗 스파 이미지.

단지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관리비 제로 커뮤니티 도전

아파트 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지 내에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갔는지 여부가 입주민 만족도는 물론이고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변의 단지들보다 보기 힘들었던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경우 인근 아파트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자리잡는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업계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센터 구축에 힘써 왔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의 '자이안센터'는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의 표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은 흑석9구역에 '센트로얄자이'라는 단지명을 내걸고 이곳을 흑석뉴타운의 중심(Central)이자 최상(Royal)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다양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흑석 최초로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흑석 최고 높이에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는 한강을 바라보며 최상의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 노천탕'과 '스카이 족욕장'도 들어선다.

여기에 더해 단순 수영장을 넘어 7m에 달하는 스킨스쿠버 풀과 불가마 찜질방을 포함한 온천형 수영장도 지어질 예정이다. '스위밍클럽'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4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가 솟아나는 온천형 테마파크다. 실내수영장은 3레인으로 지어져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며 스킨스쿠버 풀은 강남에서도 보기 힘든 시설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 관계없이 쾌적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2개층의 인도어(indoor) '골프클럽'도 들어선다. 골프클럽 자체도 흑석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다. 또한 I-MAX 스크린 골프를 갖추고 있어 실제와 흡사한 수준의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 스크린 골프 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골프 실력을 쌓을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수준 높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면서 관리비 부담을 줄인 것이 강점이다. 커뮤니티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고효율 단열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친환경 에너지를 가지고 전기와 온수를 생산하는 것이다. 스위밍클 클럽의 온천형 스파는 연료전지 온수를 활용해 온도를 유지하고, 조경수들도 빗물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