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가족 직장체험 '성료'···가족애·자긍심 UP
철도공단 강원본부, 가족 직장체험 '성료'···가족애·자긍심 UP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25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 유대관계 증진 맟 워라벨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 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지난 24일 충북 단양에 있는 남한강교에서 '가족 직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유대관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기획, ‘워라벨’ 실현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잡히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4일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현장에서 직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험행사에는 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담∼영천현장에 있는 남한강교(충북 단양군 소재)를 견학했다. 사업 설명 등을 통해 자녀는 부모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직원들은 일에 대한 자긍심과 동료애를 모두 높였다.

특히 지난달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도 참석해 철도 건설현장을 이해하고, 진정한 철도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철도공단 조순형 강원본부장은 “이번 가족 초청행사를 통해 직원 가족들과 진솔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고,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것을 보면서 행사를 마련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