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상반기 예산 3천476억 집행 총력···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철도공단 호남본부, 상반기 예산 3천476억 집행 총력···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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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적극적 소통 통해 예방형 안전 패러다임 정착 앞장···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 철도공단 호남본부가 24일 본부에서 협력사와 상반기 사업비 집행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상반기 사업비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사업비 조기집행 및 상생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사업비 집행률 제고 및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소통의 장에는 관내 협력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호남본부는 사업비 집행을 위한 지급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등 상반기 사업비 집행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참고로 호남본부 상반기 목표는 3,476억 원으로 올 한 해 예산의 63% 규모다.

또 협력사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3년 연속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예방형 안전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 본부와 협력사가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철도공단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집행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올해 배정된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호남본부 전 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