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water·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5.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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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공파도 이용한 서핑장 조성 등 차별화된 해양레저 제시

▲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감도.

K-water(사장 이학수)는 지난 24일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함께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원플러스건설’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태양의 해변)’을 모티브로 삼아 국내 최초 인공파도 서핑장인 ‘서프파크’와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항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해 조망권의 해상 호텔과 리조트, 수변공원과 쇼핑단지 등을 연계해 거북섬을 4계절 휴양지로 찾을 수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거북섬은 시화호와 시화MTV가 접하는 위치에 있어 기존의 교통망과 인천국제공항과도 빠르게 연결되는 입지조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