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 개최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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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내화성능 설계 가이드라인 제시

한글라스가 최근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글라스(한국유리공업㈜, 대표 이용성)가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건축설계사무소, 커튼월 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을 개최했다.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는 건축설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국내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점검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국내 건축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물의 내화성능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러 건축자재와 기술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한남대학교 이재승 교수의 ‘건축물의 내화성능 설계’ 강연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화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한글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커튼월 내화구조시스템 소개도 있었다.

이도훈 한글라스 부장은 “포스코가 개발한 내식성이 우수한 PosMAC과 생고뱅 그룹의 Vetrotech사에서 개발한 차열 방화유리(콘트라플램)가 적용된 내화구조로 화재 시 화염, 복사열을 차단해 화재 확산을 방지해준다” 며 “올해 1월 실내, 외용 각각 60, 90분 내화구조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한국다우케미칼 강종수 과장의 ‘내화구조 실리콘 솔루션’ 발표도 이어졌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건축물 설계에서 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화재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 성능도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며 “한글라스는 건축물의 의장적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신규 사업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