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렴문화 정착·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농어촌공사, 청렴문화 정착·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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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 사장, 23일 상임감사·신임 상임이사와 임원직무청렴계약 체결

▲ 한국농어촌공사가 23일 나주 본사에서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규성 사장(왼쪽)과 류충렬 이사가 청렴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이 직무청렴을 토대로 한 청렴도는 높이고, 농어촌지역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능력을 강화한다. 

농어촌공사는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부패 방지 및 윤리 경영 실천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규성 사장과 비상임이자, 신임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최규성 사장과 조익문 감사는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이어 신임 상임이사와의 직무청렴계약 체결도 진행됐다.

청렴계약은 농어촌공사의 ‘임원직무 청렴계약 운영 규정’에 따라 경영진이 임기 중 준수해야 하는 청렴 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과거 소극적 의미의 청렴을 넘어 청렴과 정의로움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고, 농어촌 공동체와의 상생과 서로 소통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직무 윤리와 청렴은 물론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으로 공사가 농어촌에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중심기관으로 거듭나‘사람 중심 농정’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정규 조직으로 신설하고,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동시에 지역현장 등 내·외부 고객과의 소통체계를 강화해 농어촌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발굴과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