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경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에너지효율향상 유공자포상 추천(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향상 유공자 추천은 당초 15일까지 였으나, 이번에 30일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이번 유공자포상은 에너지절가 및 에너지사용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절약의식을 고취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와 에너지산업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추천 유공자로는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신사업 등과 관련한 범국민적인 인식제고와 산업육성에 기여한 모든 단체 또는 개인이 해당된다.

추천(시청) 분야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절약시책 및 홍보 등이다.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에서는 산업·건물·수송 분야 등 고효율기기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설비 도입, 공정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 에너지절감 및 사용구조 개선 노력이 있으면 추천할 수 있다.

기술개발 및 보급에서는 고효율기기 및 에너지신산업, A ICBM 기반의 스마트한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에너지정책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했거나 해외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절약시책 및 홍보에서는 에너지절약·에너지신산업 등 관련 제도개선, 시책수립·시행, 홍보·교육 등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사회공감대 형성에 기여했으면 추천 가능하다.

포상 종류로는 산업훈장 및 산업포장의 서훈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의 표창이 있다.

신청 접수는 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제외한 이메일, 우편, 공문, 팩스, 방문 제출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