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公, ‘제1회 광업분쟁 사례분석 워코숍’ 개최
광물자원公, ‘제1회 광업분쟁 사례분석 워코숍’ 개최
  • 김경한 기자
  • 승인 2018.05.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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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분쟁 관련 공익과 개발 이익간 균형조율 목적

[국토일보 김경한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켄싱턴리조트해운대에서 ‘제1회 광업분쟁 사례분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업분쟁 관련 공익과 개발 이익간의 균형적인 조율을 위해 광업계, 유관기관, 지자체 광물담당 공무원 및 민간의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환경변화에 적합한 광업제도 및 법령 등 개정을 위한 처분청 및 광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 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은 한국광물자원공사이다. 참가대상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민간, 광업계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채굴계획서 분야별 실무, 국내 석회석광업 현황 및 실태, 광업관련 민원해결 실무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채굴계획서 분야별 실무는 채광 분야에서 광산안전위원회 정소걸 위원장, 지질 분야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임길재 책임연구원, 광해 분야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상환 센터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둘째날인 31일에는 광물자원 R&D 현장견학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