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심생활권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 공급 앞두고 관심UP
익산 중심생활권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 공급 앞두고 관심UP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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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단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꾸준하다. 서울 수도권 지역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된 지방 도시 중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상위 10개 주택형은 모두 85㎡ 이하로 조사됐다. 그 중 7곳이 지방에서 공급된 단지다. 

이같은 결과는 지방 중소형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에도 다양한 지방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교통, 학군 등 입지 조건이 뛰어난 아파트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익산시는 미분양 세대수가 빠르게 감소 중인 지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 익산시 마동 17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3세대 규모다. 수요가 높은 전용 75㎡ A, B 타입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의 장점이 있다. 익산시청이 LH와 협약해 추진 중인 시청 리뉴얼 공사(2020년 완공 예정) 등 개발호재도 갖췄다.

익산역이 인접해 있어 KTX, SRT를 통해 전국 반나절 생활권 이용이 가능하며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국도를 통해 전주, 군산 등 인근 도시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 마동은 영등동, 부송동, 어양동과 인접해 중심생활권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나 주택 노후화 비율이 높고 신규단지 부재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