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엔지니어링 컨, ‘부산오페라하우스’ CM 수주
신화엔지니어링 컨, ‘부산오페라하우스’ CM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5.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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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엔지니어링+무영CM+일신건축+세종기술단 팀 수행

국내 유수의 CM사와의 치열한 경합 끝 ‘신화 컨’ 따내… 기술력 자랑
토탈서비스 제공 만전… 동북아 국제물류도시 ‘부산’ 위상 강화 일익

▲ 신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CM을 수주, 본격 수행에 나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신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용역비 80억원 규모의 부산오페라하우스 CM용역을 수주, 본격 사업 수행에 나섰다.

신화엔지니어링을 주간사로 무영CM, 일산건축, 세종기술단으로 구성된 신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가 발주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에 대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지구 내 해양문화지구 일부에 건설하는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대지 2만9,542㎡에 연면적 5만1,617.39㎡으로 건설되는 문화 및 집회시설로 사업비는 총 2,526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대극장 1,800석, 소극장 300석과 전시실 및 각종 부대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설계는 노르웨이 스토헤타사가 진주를 품은 조개의 형상을 닮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하늘을 품어 풍경을 이어주는 건축물이라는 콘셉트로 계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착수단계 설계검토, 시공단계 공정·품질·안전·환경 등 공사 전반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부산오페라하우스 CM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500일이며 투찰률 78.511%, 용역금액은 79억9,980만원이다.

신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CM용역 수주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신화엔지니어링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 의미가 배가된다”며 “동북아 국제물류·문화교류의 관문도시 부산에 건립되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과업수행을 위해 CM전문인력 투입과 본사의 전사적 지원 등 최상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