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물류&교통
국토부 “진에어 비정상적 회사 운영...공정위 통보”조양호·조원태 결재 70건 찾아내···그룹 지배구조 심각한 문제
김주영 기자  |  kzy@ikld.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8  16:25: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아무 권한 없는 진에어 내부문서를 결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진에어의 면허 결격사유 조사 과정에서 조양호, 조원태 씨가 진에어 내부문서를 결재해온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정상적인 회사 운영으로 그룹 지배구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했다

국토부는 미국인 조현민 씨의 ‘등기임원 재직’과 관련해 진에어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소명자료를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이 진에어 내부문서 70여건을 결재한 사실을 찾아냈다. 진에어의 공식적인 업무 권한이나 직책이 없음에도 내부 결재를 총수 일가가 해 온 것이다.

국토부는 진에어에 공식 권한이 없는 자가 결재를 한 것은 그룹 지배구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비정상적인 회사 운영이라고 판단, 공정위에 통보 조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에어의 ‘외국인 임원 재직’에 따른 면허 결격사유 관련 사항은 여러 법률 전문기관 자문 및 내부 검토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엑스코선∙GTX∙지하철 연장… ’새 노선’ 호재에 아파트값 ‘들썩’
2
광주 최초 주상복합 ‘광주 금호 리첸시아’ 분양 나선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로 가치↑
3
공공임대, 주거안정성 높이고 가격 낮춰 '눈길'
4
가을 나들이 즐기며 인근 모델하우스도 들러 청약전략 세운다
5
한전KPS, 1천억대 허위근무수당에 친인척 채용비리 만연
6
부산역 '고속철 전용역' 전환···철도시설 재배치 '본궤도'
7
주부 마음까지 배려한 똑똑한 아파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