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틈새시장,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 각광
규제 피한 틈새시장,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 각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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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속 주택시장 감소세 확연, 지식산업센터 틈새시장 투자처로 급부상

'미사강변 SK V1 center 투시도.

- SK건설, 7만6천여 명 배후수요 품은 하남 내 '미사강변 SK V1 center' 시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최근 엄격해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지식산업단지가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부터 전매제한 등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다수 시행되면서 지방 집값 하락세와 주택시장 감소세가 확연한 가운데, 수요자들은 틈새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오피스텔의 전방위적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지식산업단지는 풍선효과로 주목 받고 있다.

인근 개발 호재와 대형 산업체 유치 등 성장성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등 첨단 산업체가 몰린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가 대표적이다. 하남 미사지구는 하남 내 다른 산업단지를 잇는 요충지다. 1만여 명의 종사자를 지닌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7만6천여 명의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건설은 미사지구 내 ‘미사강변 SK V1 center’를 공급한다.

센터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연면적 8만6779㎡이며,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10층까지,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기숙사동은 지상 2층~ 지상 10층에 위치한다. 기숙사는 원룸형·투룸형으로 구분되며 총 365실이다.

SK건설은 ‘가산 SK V1’· ‘동탄 SK V1’ 등 지식산업센터를 다수 성공적으로 시공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미사강변 V1 center는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을 기반으로 미사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지하철 5호선 개통 예정, 향후 9호선 연결 예정 등으로 입지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가깝다. 미국 대형 쇼핑 매장인 ‘코스트코’도 개점도 앞두고 있다. 하남 종합운동장, 미사조정경기장 공원, 망월천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시설도 다수 위치해있다.

분양홍보관 관계자는 “최근 입주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며 “성장 가능성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중인 ‘미사강변 SK V1 center’ 분양홍보관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미사센텀비즈 2층에 위치한다. 현장에서 투룸형 기숙사와 섹션오피스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