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추천·접수 개시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추천·접수 개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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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훈장(철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총 37점 수여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8 건설기능인의 날'을 맞이해 건설일용근로자를 주요 대상으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정부포상’추천, 접수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자, 건설산업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2010년부터 수여됐다. 이후 2017년까지 총 271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이 수여된 바 있다.

2018년 정부포상은 ▲산업훈장(철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이다. 단체표창 2점을 포함해 총 37점이 수여된다. 

포상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이다. 또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등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있는 직업훈련 교사 등에게도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대상자 선정은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정부에 추천, 정부의 포상 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추천 접수는 내달 25일까지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퇴직공제금복지 하나로서비스 사이트에서도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