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지진발생 가정 ‘재난대응 훈련’ 실시
지역난방公, 지진발생 가정 ‘재난대응 훈련’ 실시
  • 김경한 기자
  • 승인 2018.05.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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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 기반 재난안전시스템 최초 시행

▲ 지역난방공사가 17일 광교지사에서 지진 발생을 가정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11개 유관기관 및 인근 주민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국토일보 김경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8일부터 18일까지 본사 및 전국 18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풍수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화재 등 재난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17일에는 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서 지진 발생을 가정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수원시, 수원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삼천리ENG 등 11개 유관기관 및 인근 주민과 합동으로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대응체계 혁신을 위해 지역난방공사가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난안전시스템을 최초로 운영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말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내실있는 재난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