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본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전개···사회적 가치 '실현'
철도공단 기술본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전개···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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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자매결연 기관 찾아 여름나기 지원···임직원 자발적 재원 모금 '의의'

▲ 철도공단 기술본부가 지난 16일 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유형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였다.

철도공단은 공단 기술본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고 17일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기술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기술본부는 복지관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가구에 냉풍기를 기증․설치해 어르신들이 다가올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장마철 누전의 우려가 있는 전기설비을 점검하고, 낡은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이 절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입직원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재원원은 임직원 개개인이 내부 혁신성과대회나 사업관리 수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상금과 예산 성과금 등 약 200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단의 사명(Mission)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