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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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개막… 미래를 향한 무박 2일간 빅데이터 경주

국민참여 국토교통 정책 개선 기대… 우승 1팀 국토부장관상 및 상금 수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6.7~8 서울 코엑스 D홀)’에서는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토교통 관련 문제의 해법을 찾는 무박 2일 간의 경주, ‘2018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이하 해커톤)’이 진행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관련 기술을 가진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 및 정부 정책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완성하는 행사다.

‘국토교통 빅데이터 밸류업(Value Up)’을 주제로 기술대전 개막 첫날인 6월 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27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토교통 정책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해커톤의 모든 결과물은 ‘국토부 코드저장소(https://github.com/molit-korea)’에 공개돼 지속적으로 재사용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해커톤 최종 우승자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국민 참여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산업 등 국토교통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018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획력을 갖춘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s://onoffmix.com/event/136040)에서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 100팀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