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글로벌 인재육성 앞장
승강기대학교, 글로벌 인재육성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5.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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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국제교류 확대… 산학 연계활동 확대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승강기대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 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총장(왼쪽부터  세번째)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가 우즈베키스탄과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승강기대학은 최근 신흥 산업개발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현지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 고교졸업생의 유학 유치와 국내 승강기업계의 비즈니스를 위한 국제교류 네트워크 조성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부터 3일간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한국유학박람회에 국내의 29개 유명대학과 참석, 한국승강기대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거창 승강기밸리의 집적화된 모습을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신도시 조성사업 등 도시 근대화 정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지자체로부터도 승강기분야 산업협력 제안을 받는 등 승강기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한 연계성과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마련에 힘을 쏟았다.

세계 최고의 승강기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기반을 다져가는 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총장은 “이같은 국제교류 활동의 성과가 우리 대학 뿐만아니라 거창의 승강기밸리 조성사업에도 좋은 결실로 나타나기를 희망한다”며 “더 나아가 국내 승강기산업 전반에 걸쳐 신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승강기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 승강기대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