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G시티 업무협약 체결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관심 급증
인천 청라, G시티 업무협약 체결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관심 급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1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스마트 시티(G-city) 투자 유치로 청라국제업무도시 개발 속도에 박차

대규모 오피스텔 공급 소식으로 실수요자 관심 급증

골드종합건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조감도.

인천 청라국제업무도시에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 시티가 조성된다. 지난 달 12일 인천시는 미국 외국인투자기업인 인베스코∙JK미래, LH와 청라국제업무도시 개발을 위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G-City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내 약 27만8천여㎡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4조700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개발 후에 약 4만3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 780억원 세수증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City 프로젝트 투자 유치로 청라국제업무도시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스마트업무단지는 입주기업의 기술 문화 융복합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컨버전스센터∙글로벌 오피스∙스타트업 비즈파크 등 최첨단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스마트지원단지에는 상주인구와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주거시설∙호텔,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돔∙마이스(MICE) 시설∙쇼핑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향후 투자 의향을 가진 기업도 적지 않아 개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골드종합건설㈜(대표이사 박수범)은 G-City 프로젝트 수혜지가 될 인천 서구 경서동 943-21번지 일대 청라국제업무도시 C4-1-9, 10블록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중앙호수공원. 커넬웨이 수변공원이 인접하며,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다.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 제3연륙교도 착공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해 경명초. 청라중∙고교, 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이 형성돼 있다.

또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청라 부동산 전문가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업무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539-1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3-21에서 5월 18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