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도하향, 교통약자 배려 등 보행자 교통안전 국민공감 콘텐츠 발굴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안전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공모전을 마련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보행자 교통안전 UCC․인쇄광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 제한속도 하향 등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전은 교통안전통합SNS(savethelife)에서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도심부․이면도로 속도하향 ▲교통약자(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안전 강화 ▲운전자 안전운행 및 책임성 강화 ▲기타 보행자 교통안전 등 4가지다.
공모 결과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7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공단은 UCC 부문과 인쇄광고 부문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예정이며, 14개의 콘텐츠를 선정해 총 1,6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보행자 교통안전 홍보 콘텐츠가 창작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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