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수영장·도서관 갖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특화 커뮤니티 눈길
단지 내 수영장·도서관 갖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특화 커뮤니티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5.14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공간을 넘어 여가생활까지 가능한 이색 커뮤니티 인기

이색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는 추세다. 살기 좋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들이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과거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은 놀이터나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종류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문화·체육시설부터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 및 사기업과 연계한 서비스까지 점차 다양해지면서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가 있다"며 "특히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특화된 커뮤니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실내외 수영장, 대규모 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모든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의 테마파크가 돋보인다.

먼저 가장 큰 부지 면적을 자랑하는 '스포츠파크'는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서 볼 법한 실내 수영장뿐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야외 수영장까지 있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유와 사색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된다. 총 2만300여㎡부지에 지어지며 향후 다양한 장서를 갖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는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가족과 함께 자연으로 나가 여가시간을 보내는 최근 3040세대들의 트렌드에 맞춰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쉼터 등을 설치한다.

게다가 어린 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에는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이 식생하는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에는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증대시켜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 규모로, 6,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현재 분양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