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DQS로부터 품질 및 환경경영 시스템 ISO 9001,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AS 18001 인증을 개정 전환했다고 밝혔다.

ISO9001, 14001 인증은 품질과 환경 경영 부분에서 국제 규격 이상의 기준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아울러 함께 취득한 OHSAS 18001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경영을 시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이다.

윌로펌프에서는 ISO9001:2015, ISO14001:2015와 OHSAS 18001:2007의 새로운 규격 전환 및 갱신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됐던 품질, 환경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검증 받아 기업 신뢰도 또한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조직 상황, 리더십, 품질 목표 등의 인적 역량 지원과 운용 및 프로세스 등의 다양한 항목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 신뢰성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펌프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로그룹은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독일 본사를 포함한 한국, 프랑스,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법인의 통합 인증 전환을 완료해 그룹의 전체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