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 인도네시아 공급사업 본격화
한국CM, 인도네시아 공급사업 본격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5.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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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인니 정부와 양국 협력 논의

내년까지 인니 CM시범사업·제도 개선 등 지원

▲ 10일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Yaya Supriyatna 국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이 양국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협력 사항 논의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의 인도네시아 공급사업이 본격화, 향후 양국 협력과 함께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CM 공급사업 추진을 위한 양국 협력회의 개최를 위해 한국건설관리학회 연구진과 함께 자카르타를 방문,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한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인도네시아 CM 공급사업은 2017년 12월 인도네시아 관련기관과 CM 공급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주요활동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Yaya Supriyatna 국장, 인도네시아PM협회 관계자, 한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CM협회가 지금까지 동남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 공급한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건설산업을 한국CM협회와의 협력으로 동반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 11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를 방문한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이 Syarif Burhanuddin 차관(앞줄 왼쪽부터) 등과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11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공공사업주택부를 방문, Syarif Burhanuddin 차관 및 관계자와의 협력회의를 개최한 후 포스코건설 현장 방문,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등을 방문했다.

한편 한국CM협회는 인도네시아 CM공급을 위해 인니정부 제도 개선 및 시범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방안을 협력할 예정으로 향후 국내기업의 인니 CM시범사업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