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사장 “혁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 이끄는 견인차 役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이명훈)는 혁신도시와 지역의 동반성장에 기여코자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상생협업을 통한 신산업 발굴과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김천상생드림밸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기관장과 관계기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스마트 시티와 에너지’(홍익대 최동진 교수)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자율적 상생협업을 통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8개 참여기관은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과제의 공동 추진 및 정보교류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건설관리공사와 참여기관은 ‘스마트 시티’ 구축 등 공동 과제 발굴 및 협업을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성장거점으로 역할을 정립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부응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추구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

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은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가 목적하는 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체결은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와 김천시의 동반성장 협약체결을 계기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까지 다양한 성격의 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발전과 상생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의식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