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앞 상업지구 집값상승 기대 '대구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주목
단지 앞 상업지구 집값상승 기대 '대구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5.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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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천로 왕복6차선 확장, 봉무~연경 신설도로, 4차 순환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

▲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투시도.

상업지구와 가까운 단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시세 상승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판교신도시 백현동에 위치한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은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등 상업지구가 인접한 단지로 올해 1월 전용면적 117㎡가 1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상업지구에서 거리가 먼 '산운마을14단지(경남아너스빌)'는 올해 1월 전용면적 122㎡가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보다 넓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8억2,000만원 가량 낮은 시세를 보여 단지와 상업지구의 거리가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성백조건설이 분양한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가 평균 청약경쟁률 17.51대 1의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 마감을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연경지구 중심 입지에 단지 앞 상업지구 부지 예정으로 집값 상승효과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고 경쟁률은 22대 1로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로 조성된다.

연경지구 중심에 위치한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전면으로는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이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동화천로를 이용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시내·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북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 역시 수월하다. 향후 동화천로 왕복6차선 확장과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4차 순환도로 개통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뒤로는 팔공산이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는 동화천이 흘러 단지 내에서 산과 하천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화천은 오는 2020년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계획돼 개발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과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 배치했으며,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천장고를 2.4m로 높여 개방감까지 극대화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팬트리와 알파룸 등 입주민의 편의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금성백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평균 청약경쟁률 17.51대 1의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해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 같다"며 "연경지구 중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교통호재 등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연경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56-1번지에 위치하며, 계약은 23일(수)~25일(금)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