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소년원과 MOU 체결···보호소년 사회 복귀 지원 '기대'
LX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소년원과 MOU 체결···보호소년 사회 복귀 지원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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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찬 본부장 "스킨십 늘려 정서적 안정 도모 및 희망 메시지 전달할 터"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9일 부산소년원과 소년원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X 여원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여원찬)가 소년원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9일 법무부 부산소년원(원장 이성칠, 부산 금정구 소재)과 ‘보호소년의 교육 활동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여원찬 본부장과 이성칠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정착 지원 및 격려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동 및 교류 등을 골자로 했다.

부산소년원 이성칠 원장은 “협약이 소년원 학생에게 변화와 성장의 동력이 돼 원만한 사회 정착과 재비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정보공사 여원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소년원 학생과의 스킨십을 늘려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