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 10년만의 새 아파트 '달서 센트럴 더샵' 분양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 10년만의 새 아파트 '달서 센트럴 더샵'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5.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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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통·주거인프라 모두 갖춘 중심도심 입지… 실수요 관심집중

▲ 달서 센트럴 더샵 투시도.

노후 아파트가 대다수인 원도심 내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공급이 적거나 뜸했던 공급 가뭄지역들은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로 인해 신규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다. 새 아파트는 특화설계,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트렌드를 고려한 최신 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후 아파트에선 요즘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4베이, 팬트리, 드레스룸과 등과 같은 설계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주차공간 부족 문제도 크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노후 아파트와 달리 새 아파트의 경우 보통 세대당 1.2~1.3대 1의 비율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주차장 지하화를 통해 단지 내 안전성 확보 및 조경 특화를 선보이고 있어 자녀를 둔 입주민의 만족도 차이도 크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들을 두루 갖춘 원도심 내에 자리잡고 있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있다. 기존 생활하던 반경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새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는 오랫동안 수요자들이 적체되어 온 만큼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다는 특징을 가진다"며 "희소가치가 높다 보니 청약은 물론 계약 시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도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이 5월 분양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이 그 주인공이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 중 전용면적 59~72㎡, 3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역 내 오랜만에 신규 분양인 데다 달서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85.65% 이상에 달해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달서구 내 주거밀집지역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덕인초, 성당중, 새본리중, 대구외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 본리도서관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보건소 등 관공서도 생활권 내에 있고, 두류공원, 학산공원, 본리어린이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교통망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앞에 10여개의 시내외 버스노선이 지나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2호선 감삼역도 생활권 내에 있다. 또한, 달구벌대로, 구마로, 순환도로 등으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남대구IC, KTX서대구역 (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성서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인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달서 센트럴 더샵을 시공하는 포스코건설은 한국품질만족지수 주거만족도 9년 연속 1위, 2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브랜드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 내 높은 위상을 뽐내는 메이저 건설사다.

특히 다음카카오와 MOU를 통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대화형 스마트홈을 적용해 눈길을 모은다. 이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주차위치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음악재생, 대중교통, 날씨, 일정관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연동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103-2(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서며, 5월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