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전법동’,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 13.67대 1
‘e편한세상 대전법동’,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 13.67대 1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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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84A㎡타입 39.56대 1

e편한세상 대전법통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삼호가 대전시 대덕구 법동 일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대전법동’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진행된 ‘e편한세상 대전법동’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346가구 모집에 총 4731건이 접수되며 평균 1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39.56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이 외에도 10.14대 1을 기록한 84B㎡타입, 10.02대 1을 기록한 74A㎡타입 등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삼호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노후도가 높은 대덕구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신규 단지라는 점에 많은 수요층이 청약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며, “굵직한 개발호재로 인해 상승 기대감이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신탄진역을 중심으로 잘 갖춰진 교통여건과 중리초·중학교, 계족산, 동춘당공원, 중리전통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역시 이번 청약 성공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이 단지는 대전 대덕구 법동 284-10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80만원대이며 남은 일정은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3~25일 정당계약 순으로 이어진다.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