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1순위 평균 17.51대 1 마감
금성백조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1순위 평균 17.51대 1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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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가구 일반공급 물량에 1만766명 청약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견본주택 내부.

11일 당첨자 발표, 23~25일 3일간 계약 진행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7.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진행된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615가구 모집(특별공급 96가구 제외)에 1만766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17.51대 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8㎡ 14.46대 1 ▲전용면적 84㎡ 22.2대 1 ▲전용면적 101㎡ 13대 1를 기록하며 전용면적 84㎡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금성백조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많고, 연경지구 내 중심 자리에 위치해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동화천로 왕복6차선 확장,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와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더해져 이어지는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단지 전면으로는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뒤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라 도보로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화천로를 이용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북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 역시 수월하다. 단지 인근 팔공산과 동화천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천장고를 2.4m로 높여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탈의실, 샤워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23~25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56-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