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1순위 282명, 2순위 11명 접수, 경쟁률 0.1대 1
두산건설의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2순위 청약에서도 참담한 결과를 내놓았다.
10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119㎡는 1순위에 이어 접수자 0명을 기록했고, 94㎡, 120㎡A, 120㎡B, 145B㎡는 2순위 접수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주택형 59㎡A, 59㎡B, 145A㎡는 각각 2명이 청약했고, 170㎡는 1명이 접수했다. 95㎡는 가장 많은 4명이 청약 접수했다.
고양시 탄현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저조한 청약은 분양가격이 높기 때문이다”며 “부동산경기 침체로 실수요성격이 강해진 시장에서 고층, 대형, 고분양가는 더 이상 성공할 수 없는 카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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