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신개념 청렴콘서트 개최···청렴 중요성 공감대 이끌어 내 '호평'
철도공단, 신개념 청렴콘서트 개최···청렴 중요성 공감대 이끌어 내 '호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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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강의 방식 교육 탈피, 공연·미술·음악 등 감성적 접근 통해 청렴문화 확산 '견인'

▲ 철도공단이 지난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의 방식이 아닌 공연 방식의 청렴콘서트 장면.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기존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청렴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청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느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지난 2일 공단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기존 강의 방식의 교육이 아닌 뮤지컬, 역할극,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청렴의 중요성을 감성적으로 접근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 것. 

실제로 청렴콘서트에 대한 직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철도공단은 앞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예술과 청렴을 결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렴콘서트를 관람한 철도공단 한 관계자는 “예술 공연을 청렴과 접목한 콘서트형식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청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