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건업, 명품 원목마루 '엔드 그레인' 출시
혜종건업, 명품 원목마루 '엔드 그레인' 출시
  • 김영민
  • 승인 2009.12.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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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면으로 잘라 나이테 그대로 살려

'오크스모그', '오크내추럴' 2가지 컬러와 2가지 선택 폭 넓어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식물성 천연 재료를 도장한 '벰베(BEMBE)'사의 친환경 원목마루 '엔드 그레인(END GRAIN)'을 새롭게 출시했다.

'엔드 그레인'은 원목을 나무의 섬유가 지나가는 방향과 직각인 횡단면으로 잘라 나이테 무늬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가로 23mm, 세로 69mm의 나무조각을 짜 맞춰 천연 자연 질감이 살아있다.

전 공정이 수(HAND MADE)작업으로 진행돼 제품이 정교하고, 마루두께가 18mm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 종류는 총 4가지로 '엔드 그레인'은 오크 원목에 연기로 훈제하고 세련된 느낌의 색을 가미한 '오크스모그'와 원목 그대로의 색을 살린 '오크내추럴'의 2가지 컬러와 2가지 패턴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이 제품은 특화된 공간의 품격 있는 디자인 연출을 위해 개발돼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디자인의 기본가치인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을 요구하는 프로젝트에 많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독일에서는 벤츠 자동차 쇼룸 건물 전체에 시공된 바 있다.

이호곤 대표는 "'엔드 그레인'는 감각적이고 색다른 인테리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며 "현재 독일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시장에서도 과거와는 달리 점점 명품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혜종건업은 유럽 원목마루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벰베(BEMBE)'사와 이태리 '타부(TABU)'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한국에 명품 원목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혜종건업은 또 최근 독일 아게톤(ArGeTon)사의 신개념 외장재 '테라코타 파사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해 질 좋고 신뢰성 있는 내외장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 문의는 혜종건업(02-548-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