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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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6월 5일까지 지원서 접수 방문 또는 우편 접수...서류 및 면접 통해 30명 선발

▲ LX 공간정보아카데미가 공간정보분야의 창의 인재를 발궁, 육성하기 위한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한 수료생이 소감 및 포부 등을 밝히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직무대행 조만승)가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LX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는 공간정보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공간정보산업의 고충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정의 훈련수당이 지급될 뿐 아니라 국토정보공사 협약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 추천되는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내달 1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12일부터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자바프로그래밍, JDBC, JSP/Servlet, MyBatis, Spring, 지도API 등 기본 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팀별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마무리된다. 

김진수 원장은 “이번 교육이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분야 청년일자리창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이며, 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LX는 공간정보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